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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유수유주간에 즈음하여

세계모유수유주간에 즈음하여

 

매년 8월 첫주인 8월 1일 - 8월 7일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World Alliance for Breastfeeding Action)에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입니다. 15번째를 맞는 올해 세계모유수유주간의 주제는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의 감시: 모유수유 보호 25년 (Code Watch: 25 Years of Protecting Breastfeeding)입니다.
 
대한모유수유의사회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이하여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 감시 운동 25주년을 기념하며 그 간의 전세계적 노력과 성공적 발자취를 함께 축하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조속히 국제규약을 완전 법제화해서 모유수유 증진 운동에 큰 진전을 이루기 바라는 바입니다.
 

모유수유는 그 어떤 모자보건 정책보다도 더 효과적으로 영유아의 질병 및 사망율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야말로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가적으로 인공수유로 인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드는 막대한 의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첫 6개월 동안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여성들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경우에 모유수유를 적절하게 시작하지 못하거나, 6개월 이전에 젖 이외에 다른 음식을 아기에게 먹임으로써 감염 및 알레르기 등의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태입니다. 이에는 일반인에 대한 교육 및 의료전문가의 훈련 부족, 그리고 여성의 권리에 대한 경시 등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모유대체식품의 판매촉진행위가 가장 중대한 원인 중 하나일 것입니다.

 

지난 수 십 년간 각국의 모유수유율은 정부, 국제 기구 및 시민 단체들의 협력에 힘입어 서서히 증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유대체품의 판매 수익은 이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도 이들 제조회사가 모유수유 증진 운동에 대항하여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판촉 및 홍보 전략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유수유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1981년 세계보건기구총회(World Health Assembly)는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을 채택하였으며 본 규약은 모유대체품의 유해한 판매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본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모유대체품이나 인공수유를 위한 병 혹은 인공젖꼭지의 광고 금지,
* 임산부 및 영유아 어머니에게 모유대체품 무료 견본품 제공 금지
* 무료 혹은 저가 조제분유를 포함하여, 보건의료기관 내에서의 모유대체품 판매촉진 행위 금지
* 모유대체품 생산 및 판매종사자의 임산부 및 영유아 어머니와의 접촉 금지
* 의료요원에 대한 선물 혹은 개인적 모유대체품 견본품 제공 금지. 의료요원은 견본품을 어머니에게 절대로 전달해서는 안 됨
* 모유대체품 제품의 표시에 영아의 형상이나 인공수유를 이상화하는 문구 표현 금지
* 모유대체품에 관해 의료요원에게 제공하는 정보는 과학적이고 사실에 입각한 것이어야 함.
* 모유대체품에 인공수유에 관한 정보를 표시할 경우, 모유수유의 이득 및 우월성, 그리고 인공수유와 연관된 위험성을 명시해야 함.

 

또한 국제 규약은 모유대체품에 대한 질적 보장과 과학적 정보를 통해 인공수유를 하는 영아들도 보호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영아용 분말 조제분유 (powered infant formula)에는 아기들에게 해를 끼치고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병원균이 들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미국식품의약청은 영아용 분말 조제분유를 신생아실에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국제 규약이 채택된 이후 그 후속 조치로서 세계보건기구총회는 2년마다 현재까지 11차례에 걸쳐, 영아 섭식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국제 규약을 새롭게 재확인하는 결의문을 발표해 왔습니다. 이제까지의 국제적 성과를 살펴보면, 1990년에는 단지 9개국 만이 국제 규약을 법제화하였었으나 2006년 현재는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규약의 전체 혹은 대다수 조항이 법제화되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국제 규약이 법제화된 나라에서는, 모유대체품의 제조업자 및 판매업자의 자발적 규제에 맡기고 있는 지역에서보다 영유아의 건강을 모유대체식품의 판매 전략으로부터 더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전혀 규제가 없는 나라에서는 상업적인 제품 판촉 행위가 무성하여, 영유아 어머니들이 모유수유에 대해 쉽게 자신감을 잃고, 그 결과 모유수유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 나라는 아직까지 국제 규약 일부 조항의 정책화 혹은 자발적 법령화 (Some provisions voluntary or guidelines)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모유수유의사회는 국내 모유수유 운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 국제 규약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며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하루라도 빨리 실천되기를 기대합니다.

 

* 전 국민에게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의 역사 및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식시킨다.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 전문은 첨부 파일을 참조)
* 인공수유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널리 알린다.
* 여러 모유수유 증진 단체들과 함께 다각적으로 꾸준히 감시 활동을 벌임으로써 국제 규약의 위반 사항을 확인한다.
* 국제 규약 감시 결과를 보고하여 국내실정을 국민과 정책결정자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국제 규약의 법제화 필요성을 인식시킨다.
* 일반인과 의료요원을 대상으로 한 국제 규약에 관한 교육을 시행한다.
* 정책 결정자들에게 모유대체품의 구매 및 인공수유로 인한 의료비 지출 증가에 대한 경제적인 논거를 제시한다.
* 세계보건기구의 각 회원국은 세계보건기구총회(World Health Assembly)에서 합의했던 공약을 지키며 국제 규약의 시행 활동을 보고할 의무가 있음을 재확인한다.
* 모유대체품 제조사들이 최선의 건강 및 영양에 대한 영유아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을 멈추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한다.

 

아래 첨부파일은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 전문과 2006년에 국제유아식품행동망(International Baby Food Action Network)에서 발표한 193개국의 국제 규약 시행 현황입니다.


2006년 6월 21일
대한모유수유의사회 회장 정유미

 

본 내용에 대한 문의는 55452@hitel.net이나 016-205-7276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2_3_모유대체식품에 관한 국제 규약.pdf
2_2006 Code 시행 현황.pdf
작성일 : 2007.05.25 (조회수 : 3867)
ABM 프로토콜 번역본 24개
http://www.bfmed.co.kr/abmPDS/list.html
170515 식약처 돔페리돈 허가사항 통일조정에 대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입장
소청과의사회가 EMA로부터 받은 답변은 다음과 같다. “의사는 수유부의 돔페리돈 처방에 있어, 모유수유를 중단하거나.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또는 돔페리돈을 복용하면서 모유수유를 하도록 할 수 있다”
EMA-Domperidone 문건 (Annex III)
Annex III Amendments to relevant sections of the summary of product characteristics and package leaflet
전혜숙 의원의 국정감사 “돔페리돈”에 관한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성명서
2016년 국정감사 전혜숙 의원의 “돔페리돈” 약물에 관한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성명서 전혜숙 의원의 돔페리돈 처방 관련 국정 감사 보도 내용에 반대합니다.
2011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8/1)
2011년 세계모유수유 (WBW) 주간 기념식 “ 모유수유 권장을 젊은 층에 홍보하자! ”3대 한국모유 수유넷 홍보대사 위촉식: ■ 일시 : 2011년 8월 1일 (월) 오후 14시 - 17시 ■ 장소 :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 ■ 주최 : 한국모유수유넷
6개월 완전모유수유 권장-WHO 성명서 (2011년 1월 15일)
2011년 1월 13일 영국에서 6개월 간 완전모유수유에 반하는 논문이 공개된 직후 세계보건기구에서는 6개월 완전모유수유를 권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애보트사 시밀락(Similac) 리콜
2010. 9. 22. 씨밀락(Similac) 영아용 가루 조제분유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애보트사는 "자사의 동 제품에 벌레와 유충이 들어 있어 리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7/29(목) 한국모유수유넷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및 산전모유수유 교육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임산부와 함께 모유수유 춤을!’을 주제로 50쌍의 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산전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한 제1대 안현영 홍보대사(산부인과 전문의)에 이어 제2대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신한미’ 판사의 위촉식을 가집니다.
2010년 세계모유수유주간
8월 첫째 주(8/1~8/7)에 진행되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의 올해 주제는 “모유수유를 위한 10단계만은 반드시, 아기에게 친근한 방법 (Breastfeeding Just 10 Steps: The Baby-Friendly Way)”입니다.
엄마 젖이 최고야(DVD-러닝타임 45분)
노르웨이 National Resource Center fo Breastfeeding에서 2008년 제작한 작품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의 성공적인 모유수유를 위한 10단계를 근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모유수유넷 2009 세계모유수유주간 기념식 및 심포지엄
2009 8/1~8/7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WABA 는 ‘모유수유: 재난 시 긴급 대응’을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한국모유수유넷은 창립 1주년 기념식과 험께 재난 시 모유수유의 중요 역할 및 국내 모유수유에 대한 적극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모유수유와 H1N1 독감
전 세계 모유수유 보호, 증진, 지지를 위한 의사들의 모임인 The Academy of Breastfeeding Medicine에서 금일 H1N1 독감과 모유수유에 관한 보도자료를 발표하였기에 전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알려드립니다.
독감 예방 접종 서두르세요.!!
올해 벌써 독감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예년보다 5주 이상 빨리 독감 환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아직 독감 접종을 하지 않은 6개월 이상 아기들과 그 가족들은 가능하면 빨리 독감 접종을 하시기 바랍니다.
신생아 황달 안내문
미국소아과학회(AAP)에서 2004년에 제태기간 35주 이상 신생아의 고빌리루빈혈증 관리와 함께 발표한 신생아 황달에 관한 보호자 안내문입니다. 출산 전에 꼭 읽고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2008 세계모유수유주간 Action Folder 한글판
2008년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은 영아 섭식의 최고 기세계 모든 엄마들이 첫 6개월 동안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그 이후에도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2년 이상 계속 젖을 먹일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을 천명합니다.
한국모유수유넷 창립 기념 세계모유수유주간 심포지움
제11회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소비자시민모임과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대한신생아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주산의학회 등 모유권장 단체들이 한국모유수유넷을 창립하여 기념식과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합니다.
고교 교과서 모유수유 정보 분석
소비자시민모임 모유전문위원회는 고등학교 가정가사, 가정과학, 기술가정 교과서에서 모유수유 관련 내용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분석 결과, 이들 교과서 일부 내용이 모유수유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명단 (2017년 4월 현재)
2010년 현재까지 세계 20,000여 개의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3년 부산의 일신기독병원이 국내 첫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임명된 이래 매년 2~7개씩의 새로운 병원이 임명되어 그동안 총 68개의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수유모의 독감 예방접종
두 돌 이하의 아기를 키우는 엄마나 가족은 꼭 접종하는 것이 좋으니 수유 중이라도 꼭 접종하도록 하십시오. 젖을 먹이는 엄마나 젖을 먹는 아기 모두에게 모유 수유 중이라고 접종하지 못할 백신은 없습니다. 수유모의 독감 접종은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중요합니다.
가루 조제분유 올바르게 타는 방법
가루 조제분유는 무균상태가 아니며 엔테로박터 사카자키 혹은 살모넬라와 같은 균이 들어 있을 수 있습니다. 분유를 탈 때는 언제나 오염되어 있을 지도 모를 세균을 죽이고, 분유를 타고, 식히고, 먹이는 과정에서 새로 오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지침서
대한모유수유의사회는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훨씬 뒤쳐지고 있는 국내 모유수유율을 높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미국소아과학회에서 발간한 “초보 엄마를 위한 모유수유 지침서”를 번역하였습니다.
2006 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
소비자시민모임의 모유권장위원회와 대한모유수유의사회가 제15회 세계모유수유기간(8월 1일부터 7일)을 맞이하여 국내 모유대체품 (조제분유, 젖병, 인공젖꼭지 등) 제조업체 의 제품광고를 대상으로 국제규약 준수 여부를 조사하였습니다.
세계모유수유주간에 즈음하여
매년 8월 첫주인 8월 1일 - 8월 7일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World Alliance for Breastfeeding Action)에서 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입니다. 15번째를 맞는 올해 세계모유수유주간의 주제는 모유대체품에 관한 국제 규약의 감시: 모유수유 보호
2006 세계보건기구 영유아 성장 기준에 대한 대한모유수유의사회의 입장
대한모유수유의사회는 2006년 4월 27일 세계보건기구가 0세부터 5세까지 영유아의 새로운 국제 성장 기준을 발표했음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적극적인 환영과 지지를 표명하는 바입니다.
엔파밀 내 금속성 이물질에 대한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입장
최근 미드 존슨사의 분유 엔파밀 리필 내에서 확인된 금속성 이물질에 대해서 아기를 키우시는 부모들의 우려가 많아 대한모유수유의사회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