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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먹던 아이, 생우유 언제?

유튜브 (모유수유아, 언제, 어떤 우유 먹일까)

https://youtu.be/ta0uSTlaH6s


세계보건기구와 권위 있는 국제 기구들에서는 적어도 두 돌까지는 젖을 먹이는 것을 권장합니다. 때문에 분유수유아와는 달리 모유수유아는 돌이 되어도 생우유를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돌이 지나면 영양이 없는 물젖이라고 걱정하시는 분도 있는데 돌 이후에 젖은 간식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돌이 지난 아기는 밥과 반찬이 주식으로, 하루 세 번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골고루 잘 먹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엄마 젖도 하루에 400-500cc 정도만 먹이면 됩니다.

 

간식으로 먹일 때 엄마 젖과, 소젖을 가공한 생우유 중에 어느 쪽에 영양이 더 많을까는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너무나 확실합니다. 더구나 면역과 애착이라는 이점들을 생각한다면 엄마젖과 생우유는 전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아무 걱정하지 말고 낮에 2-3번 간식으로 젖을 먹이시면 됩니다.

 

두 돌 혹은 세 돌이 되어 사정 상 모유를 끊어야 할 때는 젖을 끊기 전에 먼저 생우유를 컵으로 먹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달 정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젖을 끊는 것이 좋은데, 젖 대신 먹을 음식인 생우유 양을 늘리면서 그 만큼 모유수유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젖을 손으로 짜서 컵에 담아 먹는 연습을 하면 제일 좋고, 가끔씩 생우유를 컵에 담아 먹이셔도 됩니다. 빨대컵으로 잘 먹는다면 일단 사용할 수는 있지만, 일반 컵으로 먹는 훈련도 계속 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엄마들이 준비 없이 젖을 그냥 바로 끊어 버립니다. 그리고 나서 생우유를 주면 아기들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며칠 실랑이를 벌이다가 포기를 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다시 주면 더 먹지 않습니다. 그렇게 몇 번을 하면 우유 자체를 먹지 않으려 하거나 먹어도 하루에 100-200cc 정도만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모유를 끊고 난 후 우유를 먹지 않은 아기는 어떻게 하느냐. 자꾸 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안 먹는다고 절대로 강제로 줘서는 안됩니다. 흘리더라도 혼자서 먹게 컵으로 주고 옆에서 부모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도 안되면 우유에 바나나나 딸기 같은 과일을 갈아서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니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비우고 서서히 먹게 연습을 시키셔야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의학적인 결과에 따르면 우유는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과 성장에 필요한 양질의 지방과 동물성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할 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입니다.

 

돌 이후 분유수유아들은 하루에 우유를 두 컵 정도 먹이는 것을 권합니다. 그런데 우유 성분 가운데에도 피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포화지방인데 이는 고기에 붙어 있는 비계 덩어리 같은 것이지요. 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나중에 비만, 고혈압, 심장병 등의 만성 질환 위험이 커집니다.


지방 함량에 따라 우유 종류를 나누는데 일반 우유에는 지방이 3.4%(한 컵에 지방 8g) 들어 있습니다. 원유의 유지방 성분을 1%(한 컵 당 지방 2.5g) 이하로 조정하여 살균 또는 멸균한 것을 저지방 우유라고 하며 유지방을 모두 제거한 것은 무지방 우유라고 합니다. 지방 함량이 2%인 reduced fat-milk (한 컵 당 지방 5g)는 엄밀히 말하면 저지방우유가 아닙니다. 어린이 우유를 먹일 필요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은 용기에 쓰여 있는 100ml 당 지방 함량을 보시면 되는데 쉽게 말하면, 상표에 저지방 우유나 혹은 무지방 우유라고 따로 표기되어 나오는 것을 구입하면 됩니다.


두 돌 이전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우유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는 이유는 두뇌와 신체 발달에 지방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돌 전이라면 엄마 젖이나 분유, 두 돌까지는 엄마 젖이나 지방이 풍부한 일반 우유가 아이들에게 필수적인 음식입니다.


그러나 우유의 장점만을 취하기 위해서는 두 돌이 지나면 서서히 1%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로 바꿔 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아닌 아이도 저지방 우유를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늦어도 만 5살이 되기 전에는 완전히 1%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로 바꿔야 합니다. 엄마, 아빠나 다른 식구들도 우유나 요구르트, 요플레, 아이스크림 등 모든 유제품을 1% 저지방이나 무지방 제품으로 드시기를 권합니다. 

  

두 돌이 지나면 우유뿐만 아니라 다른 음식에서도 서서히 지방의 비율을 줄여 4~5살이 되면 어른과 마찬가지로 전체 열량의 30% 정도만을 지방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 가기 전에 집에서 부모가 저지방식으로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밖에서 식사를 하면서 지방이 들어 있는 고소한 음식 섭취를 줄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분유수유아의 경우 아기가 돌이 지나면 분유든 생우유든 어떤 것을 먹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분유는 어린 아기에게 알맞게 만든 제품이고 돌이 지난 아이는 생우유를 충분히 소화 흡수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굳이 타기에도 번거로운 분유를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분유 회사에서는 돌 이후 성장기 조제분유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나 세계보건총회는 이미 1986년 성장기 분유(“follow-up” milk)가 불필요하다고 천명하였습니다. 생우유를 하루에 400-500cc 정도 컵에 담아 먹이시면 됩니다.

 

분유가 단순 비교로는 생우유보다 영양가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돌 지난 아기는 분유가 주식이 아니란 점이 중요합니다. 돌이 지나면 주식은 밥과 반찬으로 바뀝니다. 아기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고형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것이 돌 지난 아기입니다. 돌 지난 아기가 우유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단백질과 칼슘입니다. 다른 영양소를 분유에서 얻으려면 많은 대가를 지불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이유식 진행이 잘 되어서 밥과 고기를 비롯한 반찬 골고루 잘 먹는 돌이 지난 아기라면 분유 대신 생우유로 바꾸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만 돌이 지났는데도 아이가 아직 밥과 다른 여러 가지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면 당분간 분유를 좀 더 먹일 수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밥과 반찬을 골고루 잘 먹일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참고로 돌 이전에도 돌 이후에도 아이들에게 두유는 권하지 않습니다. 두유에는 여성 호르몬 역할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이 신체 내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때문에 이 점에 대해 전문적인 검증이 끝날 때까지는 아이들에게 두유를 함부로 먹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두유를 아기들에게 꼭 먹어야 하는 음식으로 생각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이 나이에 두유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지 않으며, 미국의 하버드의대에서는 성인의 경우 콩으로 만든 두부를 포함하여 두유는 일주일에 어른의 경우라도 2-4컵 정도만 먹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모유수유아

1. 6개월 동안 젖만 먹입니다.(약, 비타민, 무기질 등을 제외하고는 물, 포도당, 보리차, 감입차, 오곡가루, 등 아무 것도 먹이지 않습니다.)

 

2. 6개월이 되면 젖과 함께 아기의 월령에 맞는 굳기, 종류, 양과 질감으로 이유식을 만들어 숟가락으로 먹이고 아기 스스로도 손이나 숟가락으로 먹게 합니다.

 

3. 12개월이 되면 주식으로 하루 세 번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골고루 잘 먹이고 엄마 젖은 간식으로 낮에 2~3번(400~500cc)정도 먹입니다.(손으로 짜서 컵으로 먹일 수도 있습니다.)

 

4. 두 돌 이후까지 젖을 간식으로 먹이고 두 돌이 지나 젖을 끊게 되면 그 이전에 생우유를 컵으로 먹는 연습을 하여 간식으로 하루에 400~500cc 정도 우유를 먹입니다. 두 돌이 되면 일반 우유나 어린이 우유가 아니라, 1% 저지방 우유나 무지방 우유로 바꿔 먹입니다.

 

2019. 9. 17. 소아청소년과전문의, FABM, IBCLC 정유미

170913모유먹던 아이 생우유 언제.pdf
작성일 : 2019.09.17 (조회수 : 49390)
후기 (9-11개월) 이유식 한 눈에 보기
1 잘 익은 바나나 정도 굳기: 5-7mm 썰기 2 이유식 횟수 3번, 간식 2번 3 수유량: 500~700cc (최소 500~600cc 이상) 4 이유식 양 3배죽-2배죽 120-150g 5 이유식과 수유 붙이지 말고 따로 6 매일 고기 20g
중기(7~8개월) 이유식 한 눈에 보기
1 새로운 음식 추가: 7개월 3일, 8개월 2일마다 2 연두부 정도 굳기: 다지거나 3mm 썰기 (갈지 말아야) 3 이유식 횟수 (2)~3번 4 아침, 점심, 저녁, 3끼 먹게 되면 간식 1번 5 수유량: 600~800cc (최소 500~600cc 이상)
잘 먹던 이유식을 거부하는 이유?
잘 먹던 이유식을 거부하는 이유? ① 수유량이 줄지 않거나, ② 수유량이 늘거나, ③ 밤중수유가 다시 시작되어서
계란, 생선, 밀가루, 언제부터 먹일까
이유식은 일찍 시작해도, 또 늦게 시작해도 알레르기가 증가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계란 2년, 땅콩, 견과류, 생선을 3년간 먹이지 말라는 제한은 없어졌습니다. 즉 먹어서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는 음식은 특별히 시작 시기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6개월 초기 이유식-횟수, 양
9시에 아침 이유식으로 시작합니다. 젖 이외에 기초 식품군을 골고루 먹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쌀, 고기, 채소와 과일을 차례로 빠른 시일 내에 추가합니다. 달달한 과일에 익숙해지면 채소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과일보다는 채소를 먼저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 초기 이유식 농도와 질감-미음, 죽, 퓌레
퓌레(purée)란, 서양 요리에서 고기나 채소, 과일을 찌거나 삶아서 으깬 음식을 말합니다. 쌀죽에 익숙해지고 고기와 채소를 섞은 죽도 잘 먹는다면 이제는 질감이 있는 퓌레를 만들어 주세요. 다양한 음식의 맛과 질감을 느끼게 해 주는 데는 퓌레가 아주 좋습니다.
6개월 이유식 시작은 이렇게
육아에도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6개월부터는 모유수유보다 이유식, 즉 고형식에 더 신경을 써서 진행해야 합니다. 묽지 않게 부드럽지만 덩어리가 있는 반고형식 형태로 주어야 합니다. 간식보다는 이유식 3끼가 더 중요합니다.
아침 이유식은 언제부터 주시려구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갑니다. 미리미리 아기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주세요. 일찍 재우고 너무 늦지 않게 아침 이유식 꼭 챙겨 먹이세요.
모유 먹던 아이, 생우유 언제?
WHO의 모유수유아 이유식 권장 지침
6개월부터 죽 형태로, 으깬 반고형식 음식을 먹이고 8개월까지는 핑거푸드를 먹이고 6-8개월에는 적어도 하루에 2-3번 이유식을 먹여야 합니다. 덩어리 있는 고형식을 10개월이 될 때까지도 먹이지 않으면 나중에 섭식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모유 먹는 아가는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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