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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와 모유수유

동영상(술 자체가 모유수유 금기는 아닙니다. 그러나,)

https://youtu.be/RngN-8A_vuI


임신 중에는 선천 이상이나, 유산, 조산 같은 위험 때문에 술을 끊었다가도 아기 낳고 나서 가끔 술 생각이 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물론, 모유수유 중에 가능하면 술은 안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러나 가끔씩 적당히 마실 수는 있습니다.

 

그러면 적당량이라는 게 무슨 뜻일까요? 영어로는 one drink라고 하는데 술의 종류에 상관 없이 순수 알코올 14g이 들어 있는 양을 말합니다.


즉 5% 맥주는 360ml짜리 1캔, 12% 포도주라면 150ml 1잔, 40%짜리 양주라면 45ml 1잔을 말합니다. 그 외 시판되는 막걸리(750ml)는 6%, 소주(360ml)는 19%, 과실주는 15% 정도이므로 술마다 정확한 알코올 농도를 미리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한 번에 맥주, 포도주, 양주를 모두 한 잔씩 마셨을 때를 말하는 게 아니라 한 번에 한 가지 술로 한 잔을 마셨을 때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술 1드링크를 마시고,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젖을 먹이는 것은 아기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음주는 아기의 발달, 성장, 수면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엄마도 판단력이 떨어져 아기를 안전하게 돌보기가 어려워질 위험이 있습니다. 음주 때문에 모유수유 자체도 어려워집니다. 즉, 알코올은 젖을 나오게 하는 사출반사를 방해하고, 그 결과, 계속해서 술을 많이 마시다 보면 유방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아 결국 젖 생성이 줄어 젖을 일찍 끊게 될 수 있습니다. 술 자체가 모유수유의 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에 1드링크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1드링크를 마셨다면 30~60분이 지난 후에 알코올이 모유에 제일 많이 나오고 2-3시간까지 나옵니다. 하지만 2드링크에 해당하는 맥주 2캔을 마셨다면 4-5시간, 포도주 2잔과 맥주 1캔으로 총 3드링크를 마신 경우라면 6-8시간까지도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모유에 언제까지 알코올이 나올지는 알코올 양뿐 아니라, 얼마나 빨리 마셨는지, 음식을 먹으면서 마셨는지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또 엄마의 체중과 체내에서 얼마나 빨리 알코올을 분해하는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간혹 술을 마신 다음에 젖을 짜서 버리면 모유로 나오는 알코올 농도를 빨리 낮출 수 있을지 물어보는 엄마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유 내 알코올 농도는 엄마의 혈중 농도와 같기 때문입니다. 젖을 짜서 버린다고 해서 엄마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빨리 낮출 수는 없습니다. 엄마가 술 취한 상태에서 젖을 먹이면 아기도 함께 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젖이 차서 불편하거나 젖양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음주 후에 젖을 짤 수 있습니다.


2년 이상 권장되는 모유수유 기간 중에 술을 한 모금도 안 마시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는 합니다. 특별한 날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간혹 술을 마시게 될 때는 이렇게 준비를 해 두면 됩니다.


1. 음주 후에 먹일 젖을 미리 짜 놓고,
2. 술 종류와 알코올 농도를 알아 놓고,
3. 아기가 밤잠 들기 전 마지막 수유 후에 마시고,
4.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낮아질 때까지 기다린 후에 젖을 먹입니다.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다가 얼떨결에 맥주 2병이나, 소주 1병을 마시고 판단력이 흐려져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고, 아기가 울고 보채서 잠결에 젖을 먹이고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폭음이나 과도한 음주를 끊기 어려우면 가족이나 친구에게 알리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만약을 위해 캐나다 Motherisk 자료를 소개해 드립니다. 이 도표는 모유 안에서 알코올이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엄마 체중과 알코올 섭취량을 기준으로 만든 것입니다. 예를 들어 55kg인 엄마(키 162 cmm 정도)가 밤 9시부터 맥주 2캔(2드링크)을 마셨다면, 5시간 정도 지나서 새벽 2시부터 젖을 먹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여러분 모두 슬기롭게 오래도록 젖을 먹이시기를 바랍니다.


Motherisk Drinking alcohol while breastfeeding
https://www.cfp.ca/content/cfp/48/1/39.full.pdf

2020. 1. 21.

소아청소년과전문의, FABM, IBCLC 정유미

작성일 : 2020.01.23 (조회수 : 817)
모유수유와 흡연
젖먹이는 엄마는 담배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안 되면 흡연을 최소량으로 줄이고, 수유 직후에 피우고 절대로, 집이나 차, 아기 가까이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더라도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더욱더 젖을 먹여야 합니다.
음주와 모유수유
술 자체가 모유수유 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에 1드링크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모유수유 중 카페인과 음료
모유수유 중에도 대개 커피 1-2잔(카페인 300mg)은 마셔도 됩니다. 다만, 미숙아나 신생아는 카페인 대사가 느려 영향을 받기 쉬우니까 좀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을 먹이면 유방이 처질까?
모유수유 때문이 아니라, 산모가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도가 높을수록, 임신 횟수가 많을수록, 유방이 클수록,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 분만 후 유방이 처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유모 영양-비타민, 무기질, 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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