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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모 영양-비타민, 무기질, 전해질

모유수유모의 영양-비타민, 무기질, 전해질

 

수용성비타민

모유 내 수용성비타민 함량은 수유모 식이 변화에 따라 달라진다.

 

비타민 C (ascorbic acid): 수유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인체 요구량이 증가한다. 수유모가 1일 권장량의 10배를 섭취해도 모유 내 함량은 그에 비례하여 증가하지 않으며, 대신 소변 배출이 늘어난다. 즉 수유모가 일정 수준 이상 비타민C를 보충해도 모유 내 비타민 C는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비타민 B: 일반적으로 수유모 식이를 반영한다.

비타민 B1 (thiamine): 수유모 식이가 모유 내 함량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않는다.

비타민 B3 (niacin): 수유 기간이 길어 질수록 모유 내 함량이 약간 증가한다.

비타민 B6 (pyridoxine): 수유모 식이에 따라 모유 내 함량이 빠르게 변화한다.(섭취 후 3~5시간에 최고) 부족되기 쉬우므로, 가금류, 고기, 생선, 콩류를 충분히 섭취하고, 부족한 경우는 보충한다.

비타민 B7 (biotin): 수유모 식이가 모유 내 함량을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않는다.

비타민 B9 (folate): 임산부나 수유모는 필요한 식이 요구량이 많아지기 때문에 엽산이 부족해질 위험이 있다. 모유 내 엽산 농도는 모체의 저장량을 활용하여 유지된다. 영양 상태가 양호한 엄마에게 엽산 보충을 해도 모유 내 엽산 함량에 영향을 주지 않으나, 1일 권장량의 60%보다 적게 섭취하는 여성에서는 보충을 하면 모유 내 함량이 증가한다.

비타민 B12 (cobalamin): 엄격한 채식주의 수유모의 아기에게는 신경학적 이상이나 거대적아구성 빈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B12는 식물성 식품에는 없고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하므로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임신과 수유 중 비타민 B12를 보충해야 한다.

 

지용성비타민

수유모 식이 변화에 의해 모유 내 함량이 쉽게 변하지 않으며 비타민 A와 D는 조직 내에 저장되기 때문에, 식이 보충의 영향을 확인하기가 더욱 어렵다. 저장량이 일정 수준에 이르기까지, 모유 내 함량은 변하지 않는다.

 

비타민 A: 영양 결핍 수유모에서 고농도 비타민 A 1회 투여로 수유모 혈청 농도와 모유 내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그 결과 모유수유아의 호흡기 감염 기간과 열성 질환이 감소되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비타민 D: 1980년대 이후 구루병이 다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는 미숙아, 특히 극소미숙아들의 출생과 모유수유의 증가(특히, 비타민 D 보충의 주된 공급원인 유제품을 먹지 않는 산모들의)가 원인이 된다.  비타민 D 결핍은 구루병뿐 아니라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는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전신홍반루푸스, 다발성경화증, 제1형 당뇨병, 크론병, 유방, 전립선, 대장, 피부의 각종 암, 심혈관계 질환, 인슐린 저항성)을 포함하여 심각한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

 

모유 내 비타민 D 함량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수유모 식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으나 모체에 저장된 비타민 D가 부족한 산모의 아기들은 식사나 보충제, 햇빛 노출 등으로 비타민 D를 정기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일조량이 많은 지역에서도 모유수유아에서 구루병이 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미국소아과학회와 미국질병관리본부는 모유수유아기들에게 비타민 D(1일 400IU)를 보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참고로 백인 영아의 경우 적절한 햇빛 노출 권장시간은 기저귀만 채운 상태에서 1주에 30분이며, 얼굴과 손만 노출시키고 완전히 옷을 입은 상태에서 주당 2시간 정도이나 피부암 발생을 고려하여 영아의 햇빛 노출을 금하고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권하고 있다. 비타민 D결핍은 모유 자체의 부족이 아니라 햇빛 노출이 부족하게 된 현대 생활 양식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타민 E: 비타민 E 결핍에 의한 신생아 용혈성빈혈을 예방하고, 항산화제로서의 생리적 효과에 가장 의존하는 시기에 분비되는 초유에서 가장 높다. 정상적으로 지방 흡수를 할 수 있는 사람에서 비타민 E 결핍증이 발생한다는 근거는 없다. 

 

비타민 K: 영아에서 비타민 K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시기는 출혈, 특히 두개내 출혈 위험이 있는 출생 시와 생후 첫 수일간이다. 임신 제3기 동안 산모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나 비타민 K의 태반 통과가 느리기 때문에 탯줄 내 농도는 매우 낮다. 락토바실루스가 메나퀴논(비타민 K2)을 합성하지 않으므로, 모유수유아의 장내에서 박테리아에 의한 메나퀴논 합성은 거의 없다. 모유 내 농도는 0.1~0.2mg/dL로, 이것으로는 비타민 K 1일 요구량인 1mg/kg/day를 공급할 수 없다. 출생 시 비타민 K 1 mg을 근주한 건강한 모유수유아는 더 이상의 비타민 K 보충이 불필요하다.  

 

요약

영양결핍 수유모에서는 식이 보충제가 모유의 양과 질을 개선시키지만, 균형 잡힌 식사가 양질의 젖을 만들기 위한 가장 생리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이다. 영양소, 특히 비타민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소변으로 배출된다. 미국소아과학회는 적절한 햇빛 노출이 없을 때 모유수유아에게 출생 시부터 400IU의 비타민 D 보충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유모에게 보충하는 것은 아직 연구 중이다.

 

모유수유모의 영양-무기질과 전해질

 

엄마의 몸은 모유수유를 위해 임신 때부터 유방이 발달될 뿐 아니라 젖을 만들기 위한 여분의 영양과 열량도 비축한다. 아기를 낳고 나면 대개 먹고 마시고 싶은 맘이 더 들고 음식 선호도가 약간 바뀌기도 한다. 젖을 먹이는 엄마는 영양 섭취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아기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 양질의 젖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다만 젖을 만들기 위해 엄마 체내에서 동원된 영양 비축량을 채워 놓지 않으면 수유모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다. 젖양을 늘리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혹은 모유수유 중에는 금해야 하는 음식 등 엄격한 “식사 지침”은 임신 중 비축된 영양분, 개개인의 음식 선호도나 문화적 다양성이 고려되지 않은 탓에 오히려 너무 어렵고 구속이 되어 모유수유에 방해 요인이 된다.

 

영양 섭취 기준 (Dietary Reference Intakes)

모유 내 성분

영양소

(무기질/ 전해질)

성인 여성

(19-50)

임신

모유수

수유 중 변화량 (%)

모유(분만 후 28일 전)

모유(분만 후 28일부터)

칼슘        (mg)

1,000

1,000

1,000

0

250

200-250

마그네슘  (mg)

310

350

310

0

30-35

30-35

나트륨     (mg)

 

 

 

 

300-400

120-250

칼륨        (mg)

 

 

 

 

600-700

400-550

염소        (mg)

 

 

 

 

600-800

400-450

아연        (mg)

8

11

12

50

8-12

1-3

철분        (mg)

18

27

9

-50

0.5-1.0

0.3-0.9

요오드      (ug)

150

220

290

93

 

150

셀레늄      (ug)

55

60

70

27

40

7-33

불소        (mg)

3 

3

3

0

 

4-15


칼슘: 모유수유 중 칼슘을 추가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 젖을 먹이는 동안 엄마의 체내에서는 칼슘 흡수, 대사 및 배설이 칼슘을 보존하는 쪽으로 변한다. 모유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유모 골격 내 저장 칼슘이 이용되기 때문에 음식을 통한 칼슘 섭취가 아주 부족한 수유모라도 모유 내 칼슘 농도는 일정하게 유지된다. 뼈의 칼슘 함량은 22세 정도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25세 미만 젊은 수유모의 경우는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

칼슘을 적게 섭취하는 모유수유모에게 칼슘제를 보충한다고 해서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골다공증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는 예외적인 상황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 섭취가 많은 여성은 칼슘도 많이 섭취해야 한다.

젖을 뗀 후 뼈의 회복 정도는 분만 횟수와 반비례하며 뼈의 재생은 첫 4~6개월 동안 가장 빠르고 결국 골밀도는 대개 임신 전보다 높아진다.

 

나트륨, 칼륨, 염소: 유선염이나 정서적 스트레스 혹은 젖을 떼는 과정의 유방 퇴축이 아니더라도 모유 내 농도가 상당히 많이 변할 수 있다. 그러나 모유 내 나트륨, 칼륨, 염소 농도는 수유모의 영양 상태가 아니라 유선 분비세포 내 전해질 차이에 의해 결정된다.

 

마그네슘, 아연, 인, 구리, 크로뮴: 모유 내 농도는 수유모의 식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수유모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저장량을 채워 놓아야 한다. 아연은 면역 기능에 중요하다. 수유모가 오랜 기간 음주한 과거력이 있을 경우 아연 농도가 낮으며 1일 요구량이 2배가 된다.

 

철분: 모유 내 철분 농도는 수유모 식이 내 철분 함량이나 수유모 빈혈 수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수유모는 분만 후 자신의 철분 저장량을 채워 놓아야 한다. 채식주의자들은 식물성 철분 생체이용률이 낮기 때문에 철분 요구량이 1.8배 더 많다. 모유수유모의 1일 식이 철분 요구량은 9mg(일반 여성 18mg/임산부 27mg)이며 이 양은 일반 여성의 1/2, 임산부의 1/3에 불과하다. 모유수유모의 철분 섭취 기준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젖을 먹이는 동안 오랫동안 무월경이 지속되어 철분 소실양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요오드: 모유 내 요오드 농도는 수유모의 섭취량과 관련이 있다. 유방은 혈액 내 농도보다 모유 내에서 요오드 농도를 더 많이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요오드가 첨가된 소금 등으로 과량의 요오드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반면 흡연을 하면 모유 내 요오드 농도가 감소된다.

 

셀레늄: 모유 내 셀레늄 농도는 수유모의 섭취량과 관련이 있다. 셀레늄은 근원이 토양이므로 지역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진다.

 

불소: 모유 내 불소 농도는 어느 정도 음용수의 불소 농도를 반영한다. 음용수가 불소화되어 있지 않거나 수유모가 불소가 없는 물을 마실 경우 불소 보충을 한다. 여러 가지 영아용 식품과 음료에 불소가 들어 있으므로 이유식을 시작한 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경우 불소 보충은 불필요하다.

 

2011. 1.23.

소아청소년과전문의, FABM, IBCLC 정유미

작성일 : 2011.01.24 (조회수 : 40155)
모유수유와 흡연
젖먹이는 엄마는 담배를 끊는 것이 좋습니다. 안 되면 흡연을 최소량으로 줄이고, 수유 직후에 피우고 절대로, 집이나 차, 아기 가까이서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더라도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더욱더 젖을 먹여야 합니다.
음주와 모유수유
술 자체가 모유수유 금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하루에 1드링크보다 더 많이 마시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모유수유 중 카페인과 음료
모유수유 중에도 대개 커피 1-2잔(카페인 300mg)은 마셔도 됩니다. 다만, 미숙아나 신생아는 카페인 대사가 느려 영향을 받기 쉬우니까 좀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을 먹이면 유방이 처질까?
모유수유 때문이 아니라, 산모가 나이가 많을수록, 비만도가 높을수록, 임신 횟수가 많을수록, 유방이 클수록, 그리고 담배를 피우는 경우 분만 후 유방이 처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수유모 영양-비타민, 무기질, 전해질
수유모 영양-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수분
나란히 젖 먹이기 (tandem nursing)
외출해서 젖 먹이기
모유 수유 엄마의 운동과 다이어트
파마, 염색
임신과 모유 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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