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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잘못 알려진 <불쾌한 젖 사출 반사>

동영상 (한국에서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잘못 알려진 <불쾌한 젖 사출 반사>)

https://youtu.be/Yj6wYjfOco8


<불쾌한 젖 사출 반사 D-MER (dysphoric milk ejection reflex)>


2015년경부터 한국에서 소위 슬픈 젖꼭지 증후군(sad nipple syndrome)으로 잘못 알려지고 있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이것의 정확한 명칭은 <불쾌한 젖 사출 반사>인데, 원래 이름은 이고, 영어권에서는 흔히 약자인 D-MER로 통합니다. 내 아기가 젖 먹는 걸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고 모유수유는 엄마와 아기에게 행복과 애착의 원천인데 아주 일부에서는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즉 평소에는 행복하고 즐거운데 유독 젖 사출 때만 이상하게 엄마가 불쾌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평소에 유두가 자극될 때 우울하거나 슬프거나 기분이 이상해지는 게 아니라, 수유 중에 젖이 사출될 때 나타나는 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2007년에 맨 처음 확인되었습니다. 아직까지 몇몇 사례나 대부분 웹사이트 올라오는 입증되지 않은 개인적 이야기들이 있을 뿐이고 체계적인 연구는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허구가 아니라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이고, 많으면 수유모의 9% 정도에서 나타난다는 아주 소규모 연구 결과도 있기는 합니다. 이 현상은 아무 이유 없이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자마자, 부정적인 감정이 갑자기 찾아오고 대부분은 5분 안에 없어지는 게 아주 특징적입니다. 어떤 엄마들은 젖 먹이는 동안 사출은 여러 번 되지만 첫 번째 사출 때만 이런 경험을 한다고 합니다.


증상은 엄마들마다 달라서 불안, 두려움, 슬픔, 초조, 우울, 허무감이 들거나 아니면 메스꺼움이나 구토, 현기증 같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엄마들 대부분이 젖 사출 때 외에 평소에는 아주 정상적으로 행복하고 편안하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과는 확연히 구분됩니다. 또 유선염이나 울혈, 혹은 젖을 제대로 물리지 못해서 생기는 유두 통증과도 다릅니다. 또 이전 아기에게 젖을 먹였을 때도 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를 겪었다는 엄마들도 꽤 많습니다.


잠을 잘 자지 못했거나 스트레스가 클 때 증상이 더 심하다고 하고 반면 수유 중에 다른 일에 관심을 돌리거나 숙면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었다는 엄마들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현상이 얼마나 오래 갈까요? 수유 첫 3개월간 증상이 계속되면서 점차 강도가 줄어들기도 하고, 아니면 젖을 먹이는 기간 내내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결과, 안타깝게도 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를 겪는 엄마들은 젖을 덜 먹이거나 일찍 젖을 떼는 경향이 있는데 약 1/3이 <불쾌한 젖 사출 반사> 때문에 젖을 끊거나 끊는 것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불쾌한 젖 사출 반사>에 대해 의학적으로 인정되는 치료제는 없지만, 경험적으로 몇몇 약들을 쓰는 의료인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치료는 각각의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수유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결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약보다 <불쾌한 젖 사출 반사> 대처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게 엄마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수유 중에 정상적으로 있을 수 있고, 전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본인에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유 중에 텔레비전이나 책에 주의를 돌리거나, 맛있는 간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혼자 조용하게 명상을 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젖을 계속 먹일지, 끊을지를 본인과 아기에게 가장 좋은 쪽으로 결정하는 것은 결국, 엄마의 몫입니다.


요약하면,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소위 말하는 슬픈 젖꼭지 증후군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실제 임상적으로 정의된 현상이고 이유 없이 젖 사출 직전에 갑자기 부정적인 감정이 생겼다가 대부분 5분 안에 없어집니다. 엄마가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으며 아직 공식적인 치료약은 없기 때문에, 악화 요인을 피하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시도해 보면서 젖을 계속 먹일지 여부를 엄마 스스로 결정하세요.


2021. 11. 25.

소아청소년과전문의, FABM, IBCLC 정유미

작성일 : 2021.11.25 (조회수 : 1428)
모유수유를 하면 골다공증이 생길까?
모유수유 중에는 엄마의 골밀도가 약간 감소될 수 있지만 젖을 끊으면 대부분 회복되며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되지 않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슬픈 젖꼭지 증후군으로 잘못 알려진 <불쾌한 젖 사출 반사>
<불쾌한 젖 사출 반사>는 수유모에서 아무 이유 없이 젖 사출 직전에, 혹은 아기가 젖을 물자마자, 부정적인 감정이 갑자기 찾아오고 대부분은 5분 안에 없어집니다.
치밀 유방일수록 모유수유해야!
치밀 유방 때문에 울혈이나 유선염이 더 잘 생긴다는 연구 결과는 없습니다. 겁 먹지 마세요. 미리 유축해 두거나, 유방 마사지로 관리를 받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한국 가임기 여성 약 70%가 치밀 유방입니다. 모유수유 12개월 이상 하면 유방암이 28% 감소합니다.
열나고 아픈 유선염 극복할 수 있어요
유선염이 생기면 일단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지 않거나 24시간이 되지 않았다면 열심히 젖을 먹이고 푹 쉬고 찜질을 해주면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심한 경우나 생긴 지 24시간 내에 좋아지지 않으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우한폐렴 중 임신과 모유수유 (CDC 2020 6/9 개정)
우한폐렴에 대해서는 임신부도 일반인과 동일한 정도의 위험이 있으며, 우한폐렴에 걸린 산모도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독감(인플루엔자)과 모유수유
수두 및 대상포진 걸린 엄마의 모유수유
모유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유두 동통, 모유 수유 시 젖이 아플 때
곰팡이 감염 때문에 아플 수도 있습니다
유방 울혈로 인한 극심한 통증
울혈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젖을 자주 먹이고 충분히 빨리는 것입니다. 분만 직후부터 아기와 하루 종일 24시간 내내 같이 지내면서 (모자동실) 아기가 깰 때마다 하루에 8~12번 젖을 먹이고, 젖 이외에는 다른 것을 아기에게 먹이거나 입에 물리지 말아야 합니다.
유방 울혈 때문에 젖을 끊어서는 안 됩니다!
유관구 막힘은 열심히 젖을 빨리는 것이 제일 좋은 치료법입니다!
유선염 예방법
유선염의 항생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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