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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먹이기 > 모유수유 중 아기문제
엄마와 아가의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원인

 

다음의 증상을 보면서 우리 아가가 왜 보채는가 그 원인을 한번 추정해 보고 뒤에 상세하게 실어놓은 원인별 대책을 참고하십시오. 소아과 의사나 다른 전문가가 원인을 밝혀준 경우에는 추가 설명으로 참고하십시오.


젖꼭지가 아프거나 헌다  대부분 수유 자세나 젖 물리기가 잘못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젖을 깊이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수유 중 아가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아가가 자꾸 미끄러진다  수유 자세가 불편할 경우 당연히 아가가 젖 빠는 게 힘들어 보채게 됩니다. 이런 경우 엄마와 아가가 편한 수유 자세를 잡아야 합니다.


젖이 땡땡하고 아프다  울혈이나 유선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가가 수유 시 빨아도 젖이 잘 나오지 않거나 젖 맛이 변해서 보채기도 합니다. 울혈이 생겼다면 젖을 어느 정도 짜서 유방을 부드럽게 한 후 젖을 물리면 어렵지 않게 수유할 수도 있습니다.


사출이 생기기 전인, 젖을 물린 지 수분 이내에 아가가 힘들어 한다  이 경우는 젖 물리기와 수유 자세가 원인이거나 젖꼭지의 모양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우유병을 빨아서 처음부터 잘 나오는 우유병 빨기에 익숙해져 있거나 중이염이 있는 경우, 젖을 빨 때 귀에 압력이 가해져 보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치아가 날 때나 입 안이 헐거나 허판자이나처럼 입 안이 아플 수 있는 병에 걸려도 젖을 빨면 금방 아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수유 직전에 젖을 약간 짜주어서 사출 반사를 유도하여 젖의 흐름이 생긴 후에 젖을 물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젖을 너무 늦게 물려도 사출이 생길 때까지 못 참아 보채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가가 배고파 울면 젖을 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엄마도 있습니다. 젖은 울기 전에 아가가 배고파하면 주어야 합니다. 아가가 감기에 걸려서 코가 막혀서 제대로 삼킬 수 없는 경우도 젖을 물고 금방 보채는데, 코에 코딱지가 막고 있는 경우는 수유 전에 식염수를 서너 방울 넣고 2~3분 후에 흡입기로 살짝 빨아 주십시오.


사출이 생긴 후 아가가 힘들어하고 사레가 든다  주로 사출이 생긴 후 보채고 사레가 드는데, 이 경우는 아가가 엄마의 젖을 잘 먹지 못하는 경우에 주로 생깁니다. 엄마의 젖양이 너무 많거나 사출이 너무 강하거나 아가가 나오는 젖을 제대로 삼키지 못할 때 이런 일이 생깁니다. 수유 중에 사레가 자주 들면 소아과 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젖을 다 먹을 때쯤 보챈다  공기를 많이 먹었거나 수유 중 끙을 하는 경우입니다. 수유 시 공기를 많이 먹는 아가는 트림을 중간 중간에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배고프지 않을 때 먹이는 것이 좋은데, 배가 너무 고플 때 먹이면 허겁지겁 먹다가 공기를 더 많이 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끙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모유 수유 시 아가의 혀는 장의 움직임과 마찬가지로 파도처럼 움직여 젖을 먹으니 그 운동이 장에도 연결됩니다. 끙을 하는 경우는 그 원인을 엄마도 금방 알게 됩니다. 물증이 생기니까요. 끙이 원인인 경우는 대개 그리 심하게 보채지 않고 수유에 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먹은 아가도 수유가 끝날 때쯤 보챕니다. 젖을 찔끔찔끔 먹는 습관이 있어서 전유를 많이 먹는 아가의 경우 수유 후반기에 보채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한쪽 젖을 끝까지 먹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역류나 알레르기 같은 의학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도 수유가 끝날 때쯤 보채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보챈다  수유 시뿐 아니라 하루 종일 보채는 아가는 원래 기질이 그런 아가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쉽게 고치기 힘들어 자주 안아주고 불필요한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 시에는 포대기 같은 것으로 싸서 먹이는 것이 아가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TV 같은 것을 보면서 먹이지 마십시오.


혀로 젖꼭지를 민다  이런 경우는 유두혼동이 생겼거나 혀가 짧은 경우입니다. 원래 젖을 물 때는 혀가 엄마의 젖꼭지 아래로 들어가서 아가의 잇몸 밖으로까지 나와야 합니다. 신생아 시기에 분유병을 빨거나 노리개 젖꼭지를 빤 아가는 엄마 젖을 혀로 밀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유두혼동을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2006. 11. 15.

소아과전문의, 국제인증수유상담가(IBCLC) 정유미

작성일 : 2006.12.18 (조회수 : 110182)
아가가 젖을 거부하거나 보챌 때 - 아가가 거부한다고 젖을 끊지 마세요
아가가 젖을 거부하거나 보챌때 - 보채는 데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엄마와 아가의 증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원인
젖을 거부하는 경우는 아가가 전에 먹던 횟수만큼 젖을 짜주세요
수유 시 보채는 아가의 원인별 대책
모유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비누 사용도 주의하자
배고플 때만 젖을 물리자
젖먹다가 졸려 하는 아가
제대로 젖을 빨지 못하는 아가
약하게 빠는 아가
한쪽 젖만 먹으려는 아기
젖을 조금씩 자주 먹는 아가
젖먹는 데 집중하지 않는 아가
엄마 젖을 깨무는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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