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아이디/패스워드찾기
 모유이야기
 산전교육
 신생아 모유먹이기
 신생아 이후 모유먹이기
 모유수유 중 아기문제
 엄마 질병과 모유수유
 엄마 웰빙과 모유수유
 아기 질병과 모유수유
 모유와 약물/예방접종
 직장맘 모유수유
아가 성장
아기 변
잠자기와 버릇들이기
이유식과 밥 먹이기
모유먹이기 > 신생아 이후 모유먹이기
보충식의 필요성과 먹이는 법

보충식을 추가해야 하는 경우  아무리 고급 요리를 먹어도 양이 부족해 배가 고프면 만족할 수 없습니다. 아가가 먹는 엄마 젖의 질도 중요하지만 양도 역시 중요합니다. 간혹 모유의 장점만을 지나치게 의식해 아가의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데도 모유만을 먹이려고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해도 몸무게가 잘 늘지 않는 경우에는 모유 수유의 장점과 아가의 성장발육 부진으로 인한 득과 실을 잘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수유보충기나 컵을 이용해서 보충식을 추가로 주어야 합니다.


보충식을 먹여야 하는 상황이 아닌 경우  분유 보충식은 그 자체가 모유의 생산을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모유나 분유를 우유병으로 빨리면 유두혼동이 생길 가능성이 많습니다. 따라서 보충식을 시작할 때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다음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보충식을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 첫 24시간에 몇 번 안 먹고 잠만 자는 아가.
- 밤에 자꾸 칭얼대거나 수시간 동안 계속 먹으려 하는 아가.
- 성장급증기.


신생아 보충식 먹이기  일단 모유가 잘 나오면 모유를 짜서 유두에 수유보충기를 부착해 먹일 수 있습니다. 모유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분유를 보충해서 먹일 수 있는데, 이때도 우유병을 사용하기보다는 수유보충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엄마들의 생각과는 달리 신생아 시기부터 컵을 이용해서 먹일 수 있는데, 컵으로 먹이면 유두혼동이 생기지 않고 혀의 움직임이 모유를 빨아먹을 때의 움직임과 비슷하기 때문에 우유병의 고무 젖꼭지에 비해서 모유 수유에 도움이 됩니다. 모유와 분유를 같이 먹이는 경우가 흔한 우리나라에서는 실제로 많은 엄마들이 모유를 아무리 열심히 빨려도 모유가 점점 줄어서 분유를 늘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아무리 열심히 모유를 빨리라고 말해 봐야 별 소용이 없습니다. 모유는 아가가 빠는 만큼 나오지만 또 하나의 변수는 아가가 먹는 만큼 나온다는 것입니다. 분유를 먹고 있는 아가에게 아무리 열심히 빨려 봐야 아가는 분유 먹는 양을 뺀 만큼만 모유를 먹을 뿐이고 나머지 시간은 물고는 있지만 배고파서 빠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젖에 자극을 주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 유축기를 사용하지 않으면 조만간 젖양이 줄고 줄어서 급기야 모유 수유를 중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유축기는 양쪽 젖을 동시에 짜는 것을 사용하는데, 모유 수유 시 반대쪽 젖을 짜고 모유 수유 후 아가가 충분히 빨지 않았다면 유방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유축기를 사용해서 짜주는 것이 모유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늙은 호박처럼 부기를 빼주는 음식은 피해야 하며,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주의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엄마가 모유 수유를 제대로 할 수 있고 엄마 자신도 모유 수유에 성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모유와 분유를 같이 먹이는 엄마는 모유 수유의 장점을 분명히 알고 가능하면 분유량을 줄이고 대신 젖양을 늘리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나이가 든 아가 보충식 먹이기  컵으로 분유를 먹이는 것이 가능합니다. 우유병으로 먹지 않는다고 강요하거나 굶기지 마십시오. 모유를 끊어보는 것은 금물입니다. 9개월경에 모유를 끊은 아가나 이 나이에 보충식을 시작하는 아가에게 우유병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데도 우유병을 강요하면 분유를 거부하게 되고 심한 경우 음식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컵으로 먹이는 것은 신생아 시기부터 가능하며, 모유 수유를 제대로 한 4개월 이상 된 아가의 경우 우유병을 처음 주면 잘 안 빨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으며 컵으로 먹는 수유량을 늘려 가면 됩니다. 우유병으로 분유를 잘 먹지 않는다고 모유 수유를 중단하는 엄마도 간혹 있는데, 이런 경우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모유는 마르고 아가는 우유병을 거부하는 최악의 상태도 생길 수 있다는 말입니다. 또 배고프면 먹게 된다는 생각에 아가들을 굶기는 분도 있는데 이것은 피해야 할 방법입니다. 이런 아가들이 우유병을 빨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가 분유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우유병 젖꼭지 빠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 우유병으로 먹이려면 서서히 적은 양부터 먹여서 연습해야 잘 먹게 됩니다. 하지만 분유 자체를 싫어하는 아가라면 더 많은 시간을 두고 보충식을 진행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두유나 생우유나 산양유를 분유 대신 먹여서는 안 되고, 선식 같은 곡식가루로 분유를 대신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이때도 모유가 부족해서 보충식을 먹이는 경우 모유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소아과 의사를 비롯한 전문가와 상의하면 모유량을 늘리는 데 성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06. 11. 15.

소아과전문의, 국제인증수유상담가(IBCLC) 정유미

작성일 : 2006.12.18 (조회수 : 54858)
밤중수유가 줄면 젖양도 줄까?
잘 자라는 아기라면, 밤중수유가 준다고 젖양이 줄까 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24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하루 총 젖양과 수유량 모두 유지되고, 대신 낮에 먹는 양이 점점 더 늘어나는 것입니다.
젖 끊는 방법
젖 끊을 때 유방마사지나 젖 끊는 약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점차 수유량을 줄여 가면 울혈과 유선염 없이 건강하게 젖을 끊을 수 있습니다.
젖양, 많을수록 좋을까요?
아기에게 먹이고도 남는 젖은 불필요하게 엄마 영양만 손실되는 것입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정도의 젖양이 딱 좋습니다.
모유수유, 한쪽만? 양쪽 다?
갑자기 많이 먹으려는 아가(성장급증)
한쪽 젖이 잘 안 나올 때
젖이 샐 때
혼합 수유
분유를 먹이거나 혼합 수유를 하다가도 모유 수유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충식의 필요성과 먹이는 법
혼합 수유를 하다가 완전 모유 수유로 갈 때는 이렇게!
재수유(Relactation)에 성공하려면
모유를 끊을 때는 이렇게
젖 떼는 바람직한 시기는?
젖 끊는 약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