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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모자동실에 대한 모든 것: Q&A

동영상 (24시간 모자동실에 대한 모든 것: Q&A)

https://youtu.be/pW6GuOoBld4

동영상 (산후 첫 1시간 초유-엄마의 손길)

https://youtu.be/OSYINGSuNBE


아기를 낳으면 24시간 모자동실을 해야 아기가 언제 배고픈지 알 수 있고, 완모 직수할 수 있다는데 한국 현실에서 가능한가? 한마디로 말하면 가능합니다. 쉽지는 않습니다. 준비하면 더 쉽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쉬워집니다.


1. 24시간 모자동실해서 직수할 거면 조리원 갈 필요가 있나?
24시간 모자동실해도, 조리원에서는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주니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젖 먹이는 데만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아기와 함께 자면 됩니다. 


2. 산후조리원은 필수인가?
아닙니다. 하지만 출산 후에 도와줄 사람이 없는 경우 산후조리원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산후조리원 이용이 문제라기 보다는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맡기는 것이 문제라는 말입니다. 24시간 모자동실할 수 있으면 산후조리원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3. 24시간 모자동실 너무 힘들어요. 조리하러 가는 건데, 엄마 건강은? 신생아는 찰나이고, 육아는 장기전이라던데?
전 세계 거의 모든 나라 부모들이 출산 직후부터 아기를 24시간 데라고 키우고 있습니다. 애 낳자마자 엄마도 힘들지만 아기는 더 힘들어요. 아기는 누가 보나요? 엄마는 예측하고 미리 준비하고 자기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건 다른 분들 도움 받으며 조리원 있을 때 젖 먹이고, 기저귀 갈고, 트림, 목욕시키는 것 최대한 다 배워야 합니다. 그 아까운 돈과 시간을 들여서 아기에게 평생 한번뿐인 출생과 첫 2~3주를 "엄마 없이" 단체생활을 시키나요?


4. 회음부, 제왕절개 수술 부위 아픈데 아기 낳자마자 모자동실해서 아기 보면 산후우울증이 더 생길텐데?
그런데 실제 2-3주, 산후조리원에서 아기는 신생아실에 맡기고 3시간마다 유축하는 엄마들이 더 우울해 합니다. 집에 와서야 조리원이 천국인 줄 알게 된다고 하고요. 2-3주간 거의 남의 손에서 키워진 아기 집에 데려와 보면 그 때부터 멘붕 온다고 말하죠. 그러니, 조리원 가는 경우는 거기서도 우울하고 집에 오면 더 힘든 겁니다. 반면 처음부터 집에서 아기랑 함께 조리하면 정말 우울증 올 틈도 없이 아기 보다가, 시간이 지나 적응되면 유축 깔때기, 우유병 소독할 필요 없이 젖만 먹이면 되서 점점 더 편하고 쉬워집니다.


5. 아무리 그래도, 젖이 돌기 전엔 뭘 먹어야 하나요? 굶을까 봐 겁나는데?
출산 직후부터 깰 때마다 하루에 10번 이상, 양쪽 젖 충분히 먹이고 수유 후에 손으로 젖 짜서 숟가락으로 먹이면 됩니다. 우유병으로 분유 보충하지 말구요.


6. 신생아 24시간 모자동실하는데 아기 깼을 때 엄마가 자고 있으면 어떻게 아나요? 배고파서 우는 거랑, 졸려서 우는 거랑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건 신생아 초기부터 아기와 부모가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면서 아기가 배고파할 때 바로 먹을 것을 주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말을 못하지만, 계속 같이 있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됩니다.


7. 안 먹고 계속 자면 탈수된다고 하는데, 모자동실 무서워요.
신생아 시기에는 아기가 4시간 이상 자면 깨워서 먹이라고 하는 겁니다. 이거만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먹고 싶어할 때 마음껏 먹이시면 됩니다.


8. 자꾸 24시간 모자동실만 강조하는데 간절히 하고 싶어도 산부인과에서 안 된다는데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코로나라서 병원에서 모자동실 안 해 주는데?
코로나가 문제라면 모유수유를 하면서 아기가 엄마 품에 있는 것이 제일 제일 안전합니다. 엄마 품은 한 명이지만 신생아실은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곳이니 감염에 관한 한 더 위험하죠. 당연히 엄마가 24시간 모자동실을 하는 것이 코로나 시대에 더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산모가 코로나에 걸렸어도 가능한 직접수유를 하도록 하고 엄마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경우는 당연히 분만 후 1시간 이내에 엄마와 피부 접촉 하에 모유수유를 시작하고 모자동실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24시간 모자동실하는 산부인과가. 한국 유니세프에서 주관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의 7단계가 바로 24시간 모자동실입니다. 즉 건강한 아기를 낳은 산모 중 무작위로 15명(제왕절개 포함)의 산모에게 물어보아 80% 이상이 출산 후 입원실로 온 다음부터(제왕절개를 했을 때는 엄마가 의식이 돌아온 후부터) 진료 시간 1시간을 빼고는 밤낮으로 아기와 함께 있었다고 답해야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일단 이 10개 병원은 기본적으로 24시간 모자동실이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 외에도 현재 8개 병원이 더 24시간 모자동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 모자동실 되는 병원 찾고 안 되면 3시간마다 손으로 젖 짜서 초유 먹이고, 수유 콜 할 때마다 가서 먹이세요. 만약 수유 콜도 없다면, 젖 돈 후에는 유축기 사용도 고려하고요.



9. 코로나라서 산후조리원에서 모자동실 안 해 주는데 어떻게 해요?
24시간 모자동실 되는 조리원을 찾고, 안 되면 모자동실을 하겠다고 하고, 그래도 안 된다면, 집에서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다들 첫 아기인데, 마지막 분만인데, 노산인데, 한 번뿐인데, 지금 조리 안 하면 평생 몸 망가지고 나중에 후회한다는데?
아닙니다. 전 세계 모든 나라 엄마들이 예로부터, 지금까지 아기와 24시간 같이 지내면서 젖 먹이고 있습니다. 주변에 애 안 낳은 사람, 애 낳은 사람 다 왜 취소하냐..말들이 많은데, 엄마가 확고하다면, 아예 산후조리원 관련해서 얘기를 하지 않는 게 낫습니다.


11.조리하러 왔는데 24시간 모자동실하면 유별난, 유난 떠는 신기하고 이상한 산모 취급히거나 한심하게 보지 않을지 마사지나 좌욕하러 갈 때 맡기면 귀찮아 하지 않을지?
굳이 마사지 안 받아도 모유수유 하면 5개월쯤 되면 살 다 빠집니다. 붓기는 물론 그 전에 다 빠지구요. 유별나게 잘해보세요. 교육이나 마사지 받으라고 아기 봐 준다고 해도 아기 젖만 먹이고 주무세요. 미리미리 공부해서 준비 잘 했다가 조리원에서 모유수유, 속싸개, 기저귀, 목욕 같은 것만 완벽하게 배워오면 됩니다. 누가 뭐래도 내 아기만 생각하세요. 마사지나 다른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하지 말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 남이 해 주는 동안, 아기가 보내는 신호 세밀하게 알아차려서 소통하는 거 그거 하나만 확실히 알아와도 본전 뽑는 겁니다.


혹시,, 얼떨리우스, 얼떨리아 엄마세요? 그렇더라도 얼떨 제왕, 얼떨 분리, 얼떨 유축은 절대 하지 마세요. 이제부터 내 아기는 내가 돌봅니다. 한달, 아니 2주만 애쓰면 쉬워집니다. 한국 상황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 아기에게는 한 번뿐인 기회입니다. 마지막으로 외국인 엄마가 2년 전에 쓰신 글을 소개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외국인이라서 한국말을 잘 쓰지 못합니다. 한국에 살고 있고 30주 임신 중인 엄마입니다. 첫 애기지만 출산을 많이 봤고 많이 도와줬습니다. 유럽 사람이라서 저도 모자동실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나라 의사선생님들도 너무 중요하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에 따로 신생아실이 없고 애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 가슴이랑 만나고 애기한테 제일 건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데는 엄마 가슴이라고 합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산부인과에서 신생아실 있다는 걸 보고 검색했다가 진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연분만하면 3일 입원해야 되고 아기를 하루에 3번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아기가 엄마만 필요한 시간인데 어떻게 따로 있을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한국 시스템을 잘 몰라서 문의하고 싶었는데 제가 병원에서 아기를 신생아실에 안 보낼 거라고 할 수 있죠 (아무 건강 문제 없으면)? 저 절대로 자식이랑 따로 있고 싶지 않습니다.> 


한국 엄마들도 모두 아기와 함께 행복한 산후조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2021. 6. 25.

소아청소년과전문의, FABM, IBCLC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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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8.11 (조회수 : 2879)
모유수유하려면 이런 조리원을-모유수유에 친근한 조리원
내 아기가 잠재력을 펼칠 수 있게 생애 첫 시작을 최상의 조건으로 만들도록 요구하고 바꿔 주세요. 쉽지는 않겠지만,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산후조리원, 산후조리 관행을 나부터 시작해야 바뀝니다. 15년 후, 30년 후에 내 조카, 내 딸들이 꼭 같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지
코로나 돈다고 신생아실에 맡겨야 하는 게 아닙니다
코로나 시국에 산부인과나 조리원에서 아기를 꼭 신생아실에 맡겨야 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면 직원들이 매일 3교대, 2교대로 출퇴근하는 신생아실 대신, 아기가 24시간 내내 엄마와만 같이 지내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24시간 모자동실에 대한 모든 것: Q&A
1. 24시간 모자동실할 거면 조리원 왜 가나? ㆍ 밥, 빨래, 청소 안 해도 된다 ㆍ 젖 먹이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 ㆍ 나머지 시간은 아기와 수면
분만 전에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세요
앞으로 상황이 어찌 될지 몰라 산후조리원, 산후도우미 선택에 고민 중이라면 최악의 상황에도 대비하세요. 형편이 나아지면 좋겠지만, 아무 준비 없이 엄마만 믿고 태어날 내 아기를 위해서라면 아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는 것이 나을 지 모릅니다.
유축 지옥이라는데,, 쉽게 탈출할 수 있어요.
아기랑 같은 방에서 24시간 모자동실하면서 깰 때마다 젖 먹인 다음, 아기 재우고, 엄마도 자면 유축할 필요도 없고, 엄마도 10시간씩 잘 수 있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전 세계 모든 엄마들이 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엄마 안아 주세요!! 엄마 어디 있어요? (감염 예방 위한 모자동실)
지금 다른 나라들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미국 질병관리본부나 세계보건기구, 미국소아과학회 등 국제 기구들은 현재 가장 이상적으로 신생아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은 산모의 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초유는 젖 돌기 전에 나와요: 젖이 돌 때까지 기다리면 초유 못 먹입니다.
분유부터 먹이다가 젖이 돌면 그 때부터 먹이려는 엄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젖이 돌기 전에 이미 초유가 나오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초유를 먹일 수가 없습니다. 초유를 먹일 수 있는 날은 첫 2-3일, 길어야 72시간이고 아기가 먹는 초유량을 다 합해봐야 300-400cc입
제왕절개 후 모유수유
제왕절개를 했을 때도 자연분만 시와 거의 마찬가지로 젖이 나옵니다. 수술 후 회복되는 데 몇 시간 혹은 길게는 하루 이틀이 걸릴 수도 있지만, 철저하게 준비하고 좀더 노력하면 아기에게 꼭 필요한 모유수유를 할 수 있습니다.
24시간 모자동실 산부인과 / 산후조리원
2021. 6.25.(18+5)
모유수유 성공을 위한 독학
모유수유에 선행 학습이나 복습은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예습은 꼬박꼬박 잘 해야 되겠죠. 재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해서 이번에 잘 해야 합니다. 잘못된 것을 고치기는 처음부터 제대로 하기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엄마, 아빠가 모유수유 전문가가 되는
모유수유에 친근한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찾으려면?
임신 32주 정도쯤 되었을 때 집에서 가까운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하여 미리 산전 모유수유 교육도 받으면서 모유수유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직접 신뢰와 호감이 가는 분을 마음으로 선택해 두면 분만 후 훨씬 마음이 놓일 것입니다.
유축기는 출산 준비물이 아닙니다.
잘못 알려진 모유수유 금기
출산 전 모유수유 교육이 중요합니다
아가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가 알아둬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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